현대백화점그룹, 2019년 정기 임원 인사..."전문성·경쟁력 인재 발탁"

산업 / 김자혜 / 2018-12-10 14:21:14
지난해 대비 소폭 늘어...4년 공석자리에 정지영 영업본부장 발탁
▲(사진에서 왼쪽부터) 유정석 현대L&C 신임 대표이사, 김성일 현대HCN 대표이사,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에서 왼쪽부터) 유정석 현대L&C 신임 대표이사, 김성일 현대HCN 대표이사,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부사장 2명,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7명, 전보 15명 등 총 5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19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10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유정석 현대HCN대표이사가 현대L&C대표이사로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이사는 현대HCN대표이사 겸 현대IT&E 대표이사, 정지영 영업전략실장이 영업본부장(부사장)에 신임임명 됐다.


유정석 현대L&C 대표이사(부사장은) 거창고, 연세대 방송영상학 석사를 거쳐 198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2012년 현대HCN으로 자리를 옮긴 후 경영지원실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김성일 현대HCN대표이사(상무갑)은 목포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2009년 현대HCN으로 이동한 후 PP(Program Provider,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사업부 임원을 맡았다. 현대HCN의 자회사 현대미디어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그룹 IT계열사 현대IT&E 대표이사직을 겸직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부사장(영업본부장)은 고려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이후 영업전략담당, 울산점장, 영업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부사장이 4년간 공석인 영업본부장을 겸직함에 따라 현대백화점의 부사장은 황해연 미래사업본부장, 윤기청 경영지원본부장에 이어 총 3명이 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대거 발탁한 점이 특징"이라며 "조직의 안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고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올해 인사 폭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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