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온라인채널 확대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전용 보험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탑재한 온라인 전용 보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보험에 건강증진 서비스를 접목하고자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캐시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ABL생명은 협약을 통해 건강증진형 보험상품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광고 제휴, 고객창출 사업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라이나생명은 이달 초 기존 보험상품 구조를 뒤바꾼 신개념 온라인 전용 상품을 내놨다. 월납 보험료 99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9900ONE 치아보험'과 '9900ONE 암보험'이다.
그동안 보험상품은 가입금액, 연령 등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 상품은 가입 가능한 모든 연령의 보험료를 월 9900원으로 고정시키고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99000NE 치아보험에 가입하고 계약일로부터 1년 이후 치아를 치료할 경우 충전치료재료에 따라 금∙도재(세라믹) 12만4952원, 아말감 9612원, 아말감∙금∙도재(세라믹) 이외 4만8059원을, 크라운치료는 19만2234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온라인채널 보험가입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다.
동양생명은 수호천사온라인에서 '수호천사온라인꽉채운어린이보험'에 월 보험료 1만 원 이상 가입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보험에 가입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NH농협생명의 경우 이달말까지 온라인 연금저축보험의 보험료를 계산해 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대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온라인채널이 아직 보험 판매채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연금저축보험이나 암보험 등 보장이 단순한 보험을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의 지난해 1~11월 온라인채널의 초회 수입보험료는 90억1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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