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케이크 12월 매출 월평균 대비 90% 높아

산업 / 김자혜 / 2018-12-05 15:06:17
언택트족, 소규모 홈파티 증가 영향...따뜻한 아메리카노 월매출지수와 동시 상승
▲편의점에서 미니케이크를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GS리테일]
▲편의점에서 미니케이크를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GS25(대표 허연수)의 12월 최고의 마리아주(마실 것과 음식의 잘 어울리는 조합)는 달콤한 미니 케이크와 쌉싸름한 아메리카노 커피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미니 케이크류 21종을 분석한 결과 12월 매출이 월평균보다 90.3% 높아 1년 중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크리스마스 때 판매하는 한정판 홀 케이크(조각 케이크가 아닌 전체 형태의 케이크) 매출을 제외한 수치임에도 12월이 가장 높은 이유는 최근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함) 트렌드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연말 모임이 가장 많은 12월에 최근 소규모의 홈 파티를 즐기는 문화와 홀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언택트(un+contact: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트렌드)족이 증가하는 것도 주요 원인. GS25는 1만원 미만의 미니 케이크로 분위기는 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이 최근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니 케이크와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월별 매출 지수(월 평균 수준 100%). [그래프=GS리테일]
▲미니 케이크와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월별 매출 지수(월 평균 수준 100%). [그래프=GS리테일]

미니 케이크 매출이 12월에 가장 높은 또 다른 이유는 미니 케이크와 잘 어울리는 음료인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의 매출이 12월에 가장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에서도 커피와 함께 다양한 조각 케이크류를 판매하고 있듯 케이크는 커피와 최고의 마리아주를 자랑한다. GS25의 미니케이크 21종과 원두커피 카페25의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월별 매출 지수는 여름이 지나면서 점차 상승해 겨울에 최대치를 보이는 유사한 추이를 나타낸다.


GS25는 미니 케이크 매출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겨울 시즌을 대비해 이번에 유어스순백딸기미니케이크(5800원)와 유어스연유판케이크(4900원)를 추가로 선보인다. 순백딸기미니케이크는 편의점 최초의 생딸기 미니 홀케이크이고 연유판케이크는 연유 생크림을 듬뿍 올려 2~3인이 즐길 수 있도록 큰 사이즈로 만들어진 떠먹는 케이크다. 2종 미니 케이크 모두 디저트 뿐 아니라 기념일에 활용하기 좋은 상품이다.


김영진 GS리테일 일배식품팀 팀장은 “12월 소규모 홈파티 시즌에 맞춰 다양한 미니 케이크를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1~2인 가족의 가심비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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