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현장면담 실시

산업1 / 문혜원 / 2018-09-09 12:50:08
개인사업자대출 증가에 따른 리스크관리.. 24개 조합 면담
이미지출처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조합을 찾아 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관리·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한 면담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호남지역의 개인사업자대출 급증 상호금융조합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개인사업자대출 잠재리스크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두 번째 진행되는 것이다.


상호금융조합 개인사업자대출은 최근 크게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상호금융조합은 총 2246개로 부실조합 구조조정 등으로 전년 말(2256개) 대비 10개 감소했다. 이로 인해 순자본비율은 7.91%로 전년 말 7.8%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이번 면담을 통해 ▲조합별 개인사업자대출의 현황·특징 ▲급증사유 및 건정성 현황과 리스크 관리방안 등에 대해 파악할 계획이다. 또 해당조합별 자금 조달·운용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향후 금감원은 지난7월부터 시행한 ‘상호금융권 DSR’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안정적 정착여부에 대해 필요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 개인사업자대출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경우 모니터링 대상조합을 확대한다.


특히 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정성 관리와 함께 부동산 등 특정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리 강화에 신경 쓸 예정이다. 아울러 신협 및 농·축협 등 상호금융권 여신거래 개인사업자를 통해 해당지역 자영업자의 애로사항 등도 수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실수요 개인사업자들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면담을 통해 들은 애로 및 건의사항은 관련기관에 통보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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