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부산모터쇼] 현대차, ‘2015년형 그랜저’ 디젤 모델과 함께 선보여

산업 / 박진호 / 2014-05-29 20:44:34
국내 업계 최초로 준대형 승용 디젤 모델 출시

[토요경제=부산 벡스코, 박진호 기자] 한국 자동차 시장의 절대강자인 현대자동차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준대형 승용 디젤 모델인 ‘그랜저 디젤’을 공개했다.


성능과 사양을 대폭 보강하고, 전면 및 후면부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여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2015년형 그랜저’와 함께 공개된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 연비 14.0km/ℓ R2.2E-VGT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14.0km/ℓ R2.2E-VGT 디젤 엔진은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현대차 최초의 클린 디젤 엔진으로 힘 있고 여유로운 동력성능과 정숙성,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도 기존에 적용되던 엔진을 개선, 1,500rpm대 저중속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한 세타 II 2.4 GDI 엔진을 탑재해 실사용 구간에서 더욱 경쾌한 가속감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하도록 했다. 신규 세타 II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6kg·m, 연비 11.3km/ℓ(17인치 기준)의 우수한 동력성능 및 연비 효율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살리면서, 전장을 10mm 늘리고 전·후면부에 신규 디자인의 범퍼를 적용해 보다 풍부한 볼륨감과 웅장함이 느껴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면부에는 LED 포그램프를 새롭게 탑재해 최첨단의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측면부 알루미늄 휠 및 후면부 머플러 디자인도 더욱 세련되도록 변경했다.


현대차는 ‘2015년형 그랜저’와 함께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신차 ‘AG’도 공개했다. 세계 최초 공개다. ‘AG’는 최첨단 편의사양 및 정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이와 함께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 HED-9)’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인트라도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 한국 남양연구소, 유럽기술연구소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소형 SUV 콘셉트카로, ▲절제미와 역동성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 ▲첨단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경량 차체 설계 ▲우수한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특징이다.


사진 : 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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