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훈훈'

산업 / 이명진 / 2017-03-31 14:15:29
광동·동국·동아·한국화이자 '지속적 나눔활동'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올 초부터 연이어 터지는 불법 리베이트로 제약업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하지만 최근 리베이트로 얼룩진 명예 회복에 나선 제약사들이 장학·의료사업 등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 광동제약에서부터 16년째 인재 후원 장학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는 화이자제약까지 3월 한 달간 제약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을 살펴본다.


무료 집수리 VS 수익금 환원 VS 청춘들에게 힘을 VS 인재 양성·후원
▲ 3월 한 달간 제약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제약사들. <사진=각사 제공>
▲광동제약=제주특별자치도 건입동에 위치한 노후 주택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이 한창이다. 광동제약 임직원·자원봉사자들은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동은 그동안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제주사랑 장학금'기부·'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 개최·'의약품·건강기능식품 기부'·무료진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천장 공사·지붕 보수·창문 및 도어 교체·단열재 시공·수도 배관 및 외벽 보수 등 전반적 집수리 작업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광동은 기업 이익 환원·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란 계획이다.
▲동국제약=매년 '잇몸의 날'(3월24일)이 돌아오면 각종 캠페인 진행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기업이 있다. 동국제약은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매해 '잇몸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은 현재 인사돌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부모님 사랑, 감사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잇몸건강 관리의 중요성·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과 진료 행사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회공헌활동은 지속됐다. 지난 16일 '제 9회 잇몸의 날'을 맞아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 검진·스케일링 등을 무료로 해주는 재능기부활동으로 현장에서는 각종 지원 과 함께 중식 제공이 이어졌다. 동국은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동아제약='언제까지나·함께·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박카스와 함께하는 국토대장정 행사는 동아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열정을 상징하는 대표적 문화코드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참가 대원은 현재 모집 중으로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7월 3일부터 23일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출정식을 시작, 영천·군위·상주·단양·제천·원주·이천을 거쳐 서울까지 총 578.7km를 걷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춘들의 육체적 한계·난관 극복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성취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동아는 무료 염색 봉사 활동 및 박카스 후원 등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지속되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후원 공헌 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과 1:1 매칭 펀드를 통해 매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중 우수한 인재들의 학업 지원에 힘쓴다. 지난해 동안 약 6900만원의 장학금이 마련됐으며, 올해 국내 대학생 14명을 포함, 총 765명의 장학금으로 운영된다. 화이자는 현재 장학 지원 사업 이외에도 '헬시 에이징'·'조손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과 한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의학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한 '화이자의학상'·'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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