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두 후보, '민심과 스킨십' 한창

산업 / 김형규 / 2014-05-27 17:08:00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6·4지방선거가 종반으로 향해가면서 경기지사 후보들은 숙박투어, 릴레이 토크콘서트 등 저마다 도민과의 스킨십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27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숙박 투어를 하기로 하며 ‘남경필의 무한도전’을 시작했다.


남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달 3일까지 ‘희망과 소통, 꿈과 평화, 안전과 미래’를 주제로 수원 집에 들어가지 않고 현장에서 숙박을 하며 민심과 소통할 예정이다.


27일 숙박 투어 첫 날, 남 후보는 오전 과천소방서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오전에는 경기지역대학 총학생회 연합회와 간담회, 오후에는 파주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선거운동을 벌였다. 이날 남 후보는 김포의 한 마을회관에서 잠을 잔다는 계획이다.


또 공식 선거운동에 앞서 로고송·율동·네거티브 없는 이른바 ‘3무(無) 운동’과 정책 선거를 약속했던 남 후보는 당내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별 맞춤 공약도 잇따라 내놓았다.


이날도 남 후보가 이동한 파주, 고양, 김포의 시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맺는 등 17개 지역에서 협약을 체결했으며, 선거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도내 31개 모든 기초단체와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대학생, 소방관, 시장상인 등과 릴레이 토크콘서트로 스킨십을 나눈데 이어, 시간을 쪼개가며 각계 유권자들을 만나 한 표를 호소했다.


또 김 후보는 학원연합회, 아파트연합회, 퀵서비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흥 장곡중학교와 시흥 신천연합병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정책협약,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노조와의 정책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김 후보는 퀵서비스 종사자들과 간담회에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 일하는 퀵서비스 종사자가 전국에 17만 명이나 있다”며 “삶에 대한 최소한을 보장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4대 보험을 적용하는 공약을 이번 선거에서 내놨다. 모든 근로자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부천, 김포, 파주 등 거리유세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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