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사선 기자]JP Morgan은 국내 은행업이 경기사이클 둔화와 관련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는 관리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평가했다.
28일 JP Morgan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경기 둔화 압력에도 불구, ▲자본적정성 ▲은행자산 건전성 ▲위험관리 원칙 등으로 국내 은행들이 잠재리스크에 대처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JP Morgan은 국내 거시경제 사이클은 지난 몇 년 간 침체 압력이 높아지며 균형에서 정체 단계로 후퇴하면서 은행업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중무역분쟁 등 대외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수출의 높은 반도체 의존도(`18년 상반기 기준 총수출의 21%)와 관련한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내리스크로는 고용 부진, 가계부채 증가 등에 따른 구매력 약화 및 심리 약화 등을 지목했다.
하지만 이같은 은행업에 대한 우려에도 가계부채가 가처분소득 대비 높은 수준이나, 증가속도는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이 7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가계신용 증가율은 부동산규제 등으로 1분기 대비 둔화(`18.1분기 9.0% → 2분기 6.4%)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은행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리스크 익스포저 관리 노력, 충당금 적립에 대한 보수적 접근 등으로 자산의 질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은행은 금융안정성 측면에서 가계·기업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출 증감·마진·신용의 질을 감독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원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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