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안주야(夜)’ 출시 2년 만에 1500만 개 판매

산업 / 김자혜 / 2018-08-28 09:45:10
누적매출 1000억원, 2년간 1분에 15개꼴 판매
청정원 안주야 상품.<사진=대상>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대상(대표 임정배 정홍언)은 청정원 ‘안주야(夜)’가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량 1500만 개, 누적매출 1000억 원(소비자가 환산기준)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출시 이후부터 1분에 15개꼴로 판매된 셈이며 길이 15cm의 ‘안주야(夜)’ 1500만 개를 나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3회 왕복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일반 간편식은 연령, 성별, 아침·저녁 등 시간과 관계없이 식사로 즐기는 만큼 제품 소비의 폭이 넓으나 ‘안주야(夜)’는 안주라는 세분화된 카테고리 안에서 술을 즐기는 한정된 타깃만을 대상으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대상은 국, 탕, 찌개 등 주식 위주의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 시장에서 혼술, 홈술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에 없던 다양한 안주 HMR을 선보이고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것이 ‘안주야(夜)’의 성공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해동, 전처리, 가열 등의 공정을 원물별로 최적화해 설계함으로써 제품의 주원료인 원물 본연의 맛을 살려내는데 주력했다.


또 전문점에서 직접 조리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별 조리공정도 차별화했다. 막창, 닭발, 곱창 등은 불에 구운 맛을 내기 위해 직접 불을 쏘는 직화공정을 설계했다. ‘데리야키훈제삼겹’ 제품은 훈연공정을 적용하고 볶음 요리는 커다란 솥에서 갖은 양념과 향미유 등을 사용해 볶는 공정을 도입했다.


‘논현동 포차 스타일’, ‘합정동 이자카야 스타일’ 등 특징을 살린 제품 메뉴 선정과 1인 가구나 혼술족을 위한 소포장 등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에 부합한 마케팅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출시 첫 해인 2016년, 125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670만 개를 기록했다.올해도 8월까지 700만 개를 넘어선 상황으로 연말까지 15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청정원은 아이돌 가수 김희철을 안주야(夜) 모델로 앞세워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TV광고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혼술,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는 “대상 청정원 ‘안주야(夜)’는 ‘저녁이 있는 삶’을 중요시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혼술, 홈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즐겨 먹는 다양한 안주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개발과 품질 개선에 힘써 ‘안주야(夜)’를 시장 내 확고한 No.1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오늘의 게임] 연휴 앞두고 업데이트 진행…데브시스터즈·컴투스·펄어비스·네오위즈

    [오늘의 게임] 연휴 앞두고 업데이트 진행…데브시스터즈·컴투스·펄어비스·네오위즈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추석 연휴를 앞두고 데브시스터즈와 컴투스, 펄어비스, 네오위즈가 주요 게임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기간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데브시스터즈는 23일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크럼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쿠키런: 킹덤에는 월드 탐험

    5
    대미투자, 22일 국회 검증대…쟁점은 ‘얼마’보다 ‘어떻게 회수하나’

    대미투자, 22일 국회 검증대…쟁점은 ‘얼마’보다 ‘어떻게 회수하나’

    정부가 22일 국회에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협상 경과를 비공개 보고한다. 쟁점은 투자액 자체보다 투자금을 어떻게 회수하고, 한국 기업이 실제 사업에 얼마나 참여하며, 손실이 발생할 경우 누가 부담하느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우리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사업만 한다”고 밝힌 뒤 한미 협상도 수익 배분과 투자 안전장치를 중심으로 막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