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형 전략상용차 ‘셩투’ 1000대 공급

산업1 / 송현섭 / 2018-01-22 13:22:49
현지법인 쓰촨현대 출범이래 최대…택배사 쑤퉁콰이위안과 계약 체결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상용차 모델인 ‘셩투(盛&#22270;)’ 1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시장 공략에 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전략형 상용차 모델 셩투의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중국 항저우(杭州)의 대형 택배업체 ‘쑤통콰이위안(苏通快远)’과 1000대의 현지 전략형 상용차 모델 ‘셩투(盛图)’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셩투는 중국 현지 생산·판매법인 ‘쓰촨현대(四川現代)’에서 작년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현지시장 맞춤형 상용차이며 쑤통콰이위안(苏通快远)은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전국 1000여개 가맹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물류업체로 현재 차량 3000대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물량은 쑤퉁콰이위안의 2018년 구매계획이 잡힌 신차 1500대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준인데 쓰촨현대가 출범한 이후 최대의 구매계약인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중국 현지시장의 대형 법인 수요처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항저우 이외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과 대형 법인 공략을 통해 중국 상용차시장 판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 500대, 투르크메니스탄에는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 미얀마에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를 연이어 공급한 바 있다.


현대차는 또 사우디 제다 지방자치정부에 중대형 트럭 200대, 사우디 플리트 업체에 중형트럭 마이티 160대, 모로코 버스업체에 중형버스 카운티 100대, 투르크메니스탄 교통부에 대형트럭 엑시언트 100대를 비롯해 잇따라 대량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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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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