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고객중심 원칙하에 원대한 기업 도약”

산업 / 이경화 / 2017-09-05 15:40:07
창립 72돌 기념식서 서 회장 ‘고객중심 경영’ 강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창립 72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세상에 없던 혁신 상품을 만들고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경험을 선사하며 디지털을 통해 소통하는 것 모두 고객 중심을 위한 길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5일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창립 72주년 기념식에서 “우리가 고객 중심의 대원칙을 우직하게 지켜나간다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진정 원대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또 임원들과 함께 고객의 요구를 깊게 탐색하고 테스트 앤 런(Test & Learn)의 자세를 통해 고객 중심의 대원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회장은 연내 입성하는 용산 신본사와 관련해선 “신본사는 단순한 근무 장소의 개념을 넘어 임직원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열린 소통을 하는 공간이자 임직원들의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본사는 주변 생태계 환경의 일부가 돼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처음처럼의 자세로 생각하고 도전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국내외 임직원,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카운셀러, 협력업체, 장기 근속자와 모범사원 시상식도 진행됐다.


아모레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세계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20 by 20 계획을 밝히고 이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UN의 SDGs(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위한 EWEC(Every Woman Every Child· UN의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무브먼트)에 동참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사회 공헌 약속 이행에 더 큰 힘과 지지를 받게 됐다. 매년 최소 70억 원, 5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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