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백화점서 ‘날개’

산업1 / 이경화 / 2017-03-19 16:06:34
롯데百, 올 상반기에만 13개 매장 오픈


▲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임블리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롯데백화점이 패션 온라인몰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임블리, 아이스크림12, 미건스타일, 사뿐 등 패션 온라인몰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13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전국 롯데백화점 점포에는 20여 개 패션 온라인몰 브랜드들이 총 1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2년 영플라자에 처음으로 스타일난다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스타일난다는 현재 롯데백화점 점포 12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난닝구, 나인도 롯데백화점에서만 각각 22개, 1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에서 패션 온라인몰 브랜드의 매출은 2015년 36%, 지난해 21%, 올해 1∼2월 18.1% 전년보다 증가하는 등 최근 3년째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패션 온라인몰 브랜드는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 몰에서만 상품을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로 최근 한국형 SPA 브랜드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에서 유행을 빠르게 반영한 상품을 소량으로 선보이고 가성비가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최근에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고객 반응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3개월간 미니백화점인 엘큐브 가로수길점에서 20∼30대 여성에게 인기 있는 패션 온라인몰 브랜드인 치유의옷장 특설 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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