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00m'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22일 오픈

산업 / 여용준 / 2017-03-14 17:13:29
최고층 9개층 전망대 운영…테라스·큐브쇼 등 다양한 시설
▲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모습. <사진=롯데월드>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국내 최고 높이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가 오는 22일 문을 연다. 롯데월드는 오는 22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SEOUL SKY)’가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스카이’는 지상 500m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1층과 지하2층 그리고 117층부터 123층까지 총 9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당 9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2대가 상하로 붙어서 동시에 운행하는 더블데크 형태인 ‘스카이셔틀’을 이용해 1분이면 도착한다.


서울스카이는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피플카운트 시스템 활용해 적정 수준의 입장객 수를 유지한다.


서울스카이에 올라가면 서울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펼쳐진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가시거리가 최대 40km까지 나와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관망이 가능하다


118층에 위치한 ‘스카이데크’는 시야가 확 트여 조망이 단연 뛰어나다. 120층(486m)에 자리잡은 ‘스카이테라스’에서는 창을 통해 보는 전경이 아니라 야외에서 풍광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전망대 최고층인 123층에는 프리미엄 라운지 바인 ‘123 라운지’는, 낮에는 카페로 운영되고 저녁에는 라운지로 변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앞으로 기업 행사, 결혼식 등 대관도 가능해 프라이빗한 공간 활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총 3개 항목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지상 478m(118층) 높이에 시공한 ‘스카이데크’는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496m(지하 2층부터 121층 구간)를 분속 600m로 운행하는 ‘스카이셔틀’은 ‘최장 수송거리와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두 가지 항목이 공식 기록으로 인증됐다.


45mm의 접합 강화유리로 제작된 ‘스카이데크’는 ㎡당 1t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또 평소에는 불투명한 회색빛의 유리바닥이 스위치를 켜면 투명하게 바뀌는 ‘매직 스카이데크’도 큰 특징 중 하나다.


▲ 롯데월드타워 모습. <사진=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지하1층 외벽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 월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큐브쇼 ‘헬로 스카이’를 선보이며 전망대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또 지상 117층과 118층에 설치된 ‘미디어 스탠드’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사계절 변화 등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


‘미디어 테이블’을 이용하면 미디어 스크린에 방문객이 선택한 방위의 전경 이미지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방향 정보를 토대로 서울 명소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117층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 ‘스카이쇼’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활용해 유리벽에서 재생되는 영상과 배우의 연기, 웅장한 음악이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날이 좋지 않아 제대로 풍경을 감상하기 어려울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서울스카이. 맑은 날 전망대에서 보이는 뷰를 그대로 118층 대형 스크린에 영상으로 옮겨 놓은 ‘스카이시어터’ 공연도 진행한다. 관람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 서울스카이의 노력이다.


서울스카이는 올해 약 230만명의 입장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경우 잠실에 위치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과 함께 해외입장객 300만명을 포함해 연간 1200만명의 입장객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답게 국가 유공자, 도서벽지 어린이 등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도 연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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