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디지털금융 혁신' 내부 아이디어 공모 시상

산업 / 유승열 / 2017-08-28 11:30:28
<사진=농협금융지주>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8일 서울 충정로 소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디지털금융 혁신'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금융 혁신 문화 조성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농협금융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모결과 총 13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중 내부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農心을 품은 올원뱅크 차별화 전략'을 제안한 황보람 농협은행 주엽지점 계장이 수상했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여행정보와 농촌체험상품 및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를 올원뱅크를 통해 통합 제공하고, 이를 간편결제와 채움포인트 등과 연계하는 차별화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금융 비서앱'을 제안한 안치선 농협금융지주 감사부 검사역이 수상했다. 금융사가 보유한 고객의 금융거래정보뿐만 아니라 생활금융정보를 수집·분석해 자문 서비스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 아이디어는 농협금융 디지털금융 담당자들의 세부 검토 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농협금융에서 운영하는 'NH미래혁신리더'로 선발해 농협의 디지털금융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디지털금융 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디지털 신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농협금융 내부적으로 디지털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디지털금융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분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금융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농협금융은 금융권 최초의 금융지주 공동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전면 개편했으며, 계열사별 디지털금융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확대했다. 또 디지털금융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MOU를 체결했고,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디지털금융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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