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인도 지불결제기관 NPCI와 MOU 체결

산업 / 정종진 / 2017-08-23 17:16:08
제휴카드 출시등 인프라 활용한 시너지 효과 기대
22일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채종진 BC카드 사장(왼쪽)과 딜립 아스베 NPCI 사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BC카드>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BC카드는 22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의 지불결제기관인 NPCI와 상호 네트워크 제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NPCI(National Payments Corporation of INDIA)는 인도 중앙은행이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지불결제기관으로 인도 내 ATM 거래, 카드업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2년에는 로컬 브랜드인 'RuPay'를 출시해 자국 내 카드업무를 직접 처리하고 있다.


NPCI의 카드 브랜드인 RuPay는 인도 내 823개의 은행에서 3억6000만장의 카드를 발급했으며 POS 250만대, ATM 23만대를 확보하고 있다.


제휴 협약식에는 채종진 BC카드 사장, 딜립 아스베 NPCI 사장, 임남훈 BC카드 글로벌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 국내전용 카드로 인도 내 결제 ▲인도 국내전용 카드로 한국 내 결제를 우선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와 함께 'BC카드-NPCI 제휴카드' 출시,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을 통해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현재 인도는 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경제가 고속으로 성장 중인 반면 카드보급률은 30% 미만으로 카드결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다.


BC카드와 NPCI는 상호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제휴 등을 통해 한 단계 높은 금융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채 사장은 "BC카드의 프로세싱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도 내 유일한 결제 인프라 사업자인 NPCI와 제휴를 맺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핀테크 기술과 지불결제 플랫폼 등을 활용해 양국의 지불결제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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