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실손의보 구조 전면 개편한다

산업 / 정종진 / 2017-08-18 15:31:01
김용범 부위원장 "자보·실손의보의 사회적 역할 강화할터"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열린 보험학회 하계연합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금융위원회가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국민 다수가 가입한 보험의 사회적 역할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검토에 들어갔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보험학회에서 주관한 하계연합 학술대회에서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의 이론적 배경과 향후 정책방향'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건강보험 보장 확대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손의보 손해율 하락 효과를 정밀 분석하는 한편 현재 실손의보 구조의 전면 개편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병자․은퇴자 등에 대한 실손보험을 도입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보장 사각지대 해소하는 것이 하나의 예다.


자동차보험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 등 보험료 인하 여력을 지속 확보한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보험다모아의 포털 연계 등을 통해 보험사간 가격경쟁을 촉진, 경쟁을 통한 보험료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보험다모아는 이달말부터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톡과 연계돼 자동차보험과 관련 보험료 비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년 중에는 실손의보, 연금보험, 여행자보험 등으로 비교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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