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올해 매출 20% 성장을 목표로 '2017년 경영 비전'을 선포, 공격적 경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성장 자금을 확보한 경남제약은, 매출 신장 둔화 등을 해소하기 위해 ▲효자품목의 지속적인 육성 ▲미래 먹거리 창출 ▲전문 인력 보강을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우선 레모나를 비롯해 '피엠'·'미놀에프트로키' 등 3대 주력품목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수현 모델 효과로 이미 중국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레모나는 중국 CFDA 보건식품 등록 절차 마무리를 앞두고 있고, 무좀 대표 브랜드 '피엠'·인후염 기침 가래치료제 '미놀에프트로키'의 TV·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홍콩·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공략으로 향후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중장기 계획도 세웠다.
올해 출시 60주년을 맞는 무좀약 피엠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를 비롯해 5종 이상의 신제품 출시, 타업체와의 콜라보를 통해 끊임없는 외형 확장을 시도할 방침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성장에 발목 잡았던 제천공장 신축 공사건은 제천시와 미팅을 갖고 함께 협의점을 찾아가기로 했다"며 "손상차손 금액 반영이 대부분 마무리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올해 조직개편에 이어 적극적인 전문인력 영입에도 나서면서 대대적인 인력정비에 돌입했다. 이번 조직개편 목적은 적극적인 영업과 효율적인 생산, 부서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전반의 스피드·효율성 극대화다. 이와 함께 마케팅·개발 등의 전문인력을 2배 이상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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