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빅데이터 분석…"공유경제 서비스 연평균 137% 성장"

산업 / 정종진 / 2017-08-08 09:46:01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BC카드는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서비스의 카드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공유숙박 서비스(에어비앤비)와 공유차량 서비스(우버)에서 결제한 이력이 있는 BC카드 고객의 국내‧외 최근 3년간 카드이용액 데이터(2014년 7월~2017년 6월)를 분석했다.(20대 미만 고객의 카드이용 데이터 미포함)


분석에 따르면 공유숙박 서비스의 경우 20대와 30대의 최근 3년간 평균 카드이용액이 전체 대비 큰 비중(66.3%)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최근 1년간 카드이용액 비중은 전체 대비 39.3%을 차지했다.


공유숙박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수 비중은 젊은 층인 20대(45.7%)와 30대(28.7%)가 74.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0대(11.5%)와 50대(11.3%)의 고객 수 비중은 작지만 전년 동기 대비 고객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남성 고객의 공유숙박 서비스 결제 비중(56%)이 여성 고객(44%) 보다 높고 1월과 5월, 6월에 공유숙박 서비스가 많이 사용됐다.


<자료=BC카드>


공유차량 서비스는 공유숙박 서비스보다 비교적 고른 연령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 20대와 30대의 최근 3년간 평균 카드이용액은 전체 대비 54.4%를 차지했으며 40대 이상 연령층의 매출액 비중도 44.3%를 차지했다.


카드 이용액 증감률의 경우 40대의 전년 대비 증가율(270%)이 20대(21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60대 이상의 매출액 증감률이 작년의 전년대비 증감률보다 큰 폭으로 상승해 중장년 층에서의 공유차량 서비스에 대한 이용이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유차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수 비중 역시 젊은 층인 20대(30.5%)와 30대(29.1%)가 59.6%로 주를 이뤘으나 40대(16%)와 50대(18.7%)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배, 7배 가량 고객이 증가했다.


또 공유차량 서비스의 카드이용액 비중은 여성 고객(52%)이 남성 고객(48%) 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속적으로 공유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11회 이상 사용 고객) 약 18% 가량으로 고객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고객의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관점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시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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