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제주 엑스포에서 니로 EV 첫선

산업 / 정동진 / 2018-05-02 11:03:5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니로 EV를 공개하고 코나 일렉트릭을 비롯한 친환경차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7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 EV를 공개했다.

니로 EV의 외관 디자인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미래지향적 느낌의 인테이크 그릴, 화살촉 모양의 주간전조등(DRL)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가 전장 4천375㎜, 전폭 1천805㎜, 전고 1천560㎜, 축거 2천700㎜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1회 충전에 380㎞ 이상 달릴 수 있는 64kWh 배터리 모델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40㎞인 39.2kWh 배터리 모델 등 두 종류로 구성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안전 기술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선보였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40.3㎏·m의 전용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6㎞(64kWh 배터리 기준)로, 제주도 일주도로를 2회 이상 달릴 수 있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운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시간(64kWh 배터리 기준)은 100kW 급속충전(80%) 때 54분, 7kW 완속 충전(100%) 때는 9시간 35분이 소요된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장에서 롯데렌탈과 함께 코나 일렉트릭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렌탈은 코나 일렉트릭을 카셰어링(차량 공유)과 단기·장기 렌털용 차량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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