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가파도 프로젝트’ 시행

산업 / 김수정 / 2013-12-18 10:20:04

[토요경제=김수정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와 손잡고 ‘가파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청보리의 섬 가파도 상동포구의 조감도이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청정녹색섬 ‘가파도’를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영감의 섬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가파도(加波島)’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모슬포 남쪽 바다에 위치한 면적 0.9㎢, 인구수 240명(2012년 기준)의 작은 섬으로, 매년 열리는 청보리 축제에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가파도는 지속적인 ‘카본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사업에 대한 투자로 친환경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가파도 프로젝트’에서 전체적인 프로젝트 기획과 자문을 담당하고, 이와 함께 제주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자인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친환경 여행(에코 투어리즘)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개발에 기반을 둔 가파도 공간 활용안과 가파도 상동/하동의 상업환경 활성화, 오픈 캠퍼스(open campus) 운영안 등 자연환경의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공존하는 가파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파도를 자연과 예술, 지역민이 함께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섬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수개월 동안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며 “아직 여러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파도가 사람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오랫동안 머물고 싶어하는 섬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가파도 프로젝트의 최종보고회는 12월 18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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