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WC서 '360 Live VR' 공개

산업 / 여용준 / 2017-02-20 16:42:30
360도 화면 생방송 플랫폼…상반기 B2B 시장 중심 우선 상용화
▲ <사진=SK텔레콤>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초고화질 360 VR 생방송 서비스 ‘360 Live VR’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360 Live VR’은 360도 전 방위 화면을 제공하는 생방송 플랫폼이다. 360도 화면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총 6개 카메라 화면이 송출돼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전송 용량이 크다.


‘360 Live VR’ 시청자들은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UHD 화면이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HMD)의 움직임 감지 센서(모션 트래커)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방송 화면의 선택권이 방송사에서 시청자로 이동하게 된다.


SK텔레콤은 ‘360 Live VR’은 올해 상반기에 B2B시장에서 우선 상용화될 예정이며 3D 오디오 기술 적용은 하반기 중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뉴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API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I가 공개되면 관련 장비를 구비할 경우 콘텐츠 제작사나 개인도 ‘360 Live V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MWC전시 현장을 직접 360 VR 카메라로 촬영해 옥수수(Oksusu),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해 실시간 및 VoD로 제공 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Network기술원장은 “5G 시대에는 현장에 있는 듯한 실감형 방송이 본격 확산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뉴 미디어 생태계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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