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선플문화 확산 위해 앞장선다'

산업1 / 정종진 / 2017-08-02 16:10:53
선플재단 협약맺고 인성교육 등 공동사업 추진
<사진=여신금융협회>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일 선플재단과 소통‧화합‧치유의 선플(선한 댓글)문화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의 민병두 의원의 주선으로 추진됐으며 여신금융협회와 선플재단은 무차별적 언어폭력 등 악플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선플문화 확산을 위해 사이버언어폭력 예방과 청소년 인성교육 등 선플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여신금융업권이 격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선플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민 의원은 "아름다운 글과 말, 행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선플운동의 확산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플운동은 지난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악플로 고통받던 한 여가수의 자살 사건 이후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지난 10년간 국내 7000여 학교와 단체에서 65만여명이 참여해 인터넷상에 올린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선플운동을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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