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수도권 출퇴근 시간 최대 22분 빨라진다

산업 / 김경종 / 2018-06-26 17:21:57
경인선, 경원선 등 5개 노선에 급행전철 운행키로...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오는 7월 부터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 시간이 더 짧아질 전망이다.


26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오영식)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경인선, 경원선, 장항선, 분당선, 경의선 등 광역전철 5개 노선에 급행전철을 신설,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에 중점적으로 급행전철을 추가해 이동시간 단축을 극대화했다.


우선, 경인선에는 용산역에서 동인천역까지 40분 가량 소요되는 특급전동열차를 출퇴근 시간대에 8회 신규 추가키로 했다.


분당선은 수원~죽전 구간 급행전철을 출퇴근 시간대에 2회 늘리고 이 구간 13개 역 중 5개 역만 정차해 일반전철 대비 12분을 단축시키기로 했다.


경의선은 출퇴근 시간대 급행전철을 2회 추가 운행하고 서울~문산 구간 급행열차를 16회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따라 일반열차 대비 14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원선은 광운대역~동두천역 구간 낮 시간대(오전9~18시) 일반전철 10회를 급행전철 10회로 전환 운행키로 했다. 일반열차 대비 12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항선 구간(천안~신창)은 급행전철 2회를 추가키로 했다. 신창에서 서울과용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일반전철 대비 22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확대는 대통령 5대 공약 및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항으로 지난해 일부 노선에 급행열차를 확대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다.


급행전철 확대에 따라 정차횟수가 감축되는 일부 역은 열차운행시간 조정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급행확대가 국민들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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