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빅데이터와 AI로 게임의 재미를 찾고 있다

산업1 / 정동진 / 2018-04-24 14:44:57
▲ 넥슨 강대현 부사장(인텔리전스랩스 총괄 겸임)이 '즐거움을 향한 항해 - 넥슨이 바라보는 데이터와 AI'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게임의 즐거움은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해서 계속 찾는 중이다."

24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 강연에 나선 넥슨 강대현 부사장의 말이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는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과 관련한 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정보공유 플랫폼이다.

강 부사장은 "즐거움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소를 단순히 유저의 몫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것은 아닌가부터 고민을 시작했다"며, "인간의 가설로만 설명할 수 없는 극적인 사례를 탐구하고, 인간이 놓칠 수 있는 범위와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등의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또 "개발자와 기획자의 시각과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의 시각은 다르다. 플레이하는 유저의 시선으로 게임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이들의 시각에서 재미있는 구간이나 시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플레이하는 유저의 시선으로 게임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이들의 시각에서 재미있는 구간이나 시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이 느끼는 즐거움과 경험의 재미 요소를 각종 데이터로 분석, 적절한 피드백 시스템을 갖추는 게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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