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기업 디레몬, 전문 투자사로부터 11억 투자유치

산업 / 정종진 / 2017-08-01 16:36:28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디레몬이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송현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등 4개사로부터 1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디레몬은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의 '소비자 중심의 보험 플랫폼'이 비즈니스 모델로서 성공 가능성이 있음을 전문 투자자들에게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승현 디레몬 공동대표는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초기 단계 투자금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라는 점도 중요하지만 금융권 및 대기업 계열 투자사, 성장 기업 전문투자사, 자산운용사 등 여러 성격의 투자사가 디레몬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투자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 공동대표는 이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R&D에 더 집중해 보험에서의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레몬은 소비자가 보험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쉽게 활용하는 도움을 주는 '레몬클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레몬클립은 뷰어(viewer), 어드바이져(advisor), 몰(mall)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우선 뷰어 서비스에서는 가입한 모든 보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어드바이져 서비스의 경우 가입한 보험을 진단해주는 것으로 올해 연말에는 AI가 적용된 고도화된 진단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몰 서비스를 통해서는 고객이 보험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원하는 보험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연락처를 남기면 상담원이 가입을 유도하는 방식이 아닌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가격을 직접 확인하고 원하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