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

산업 / 김자혜 / 2018-06-24 16:26:09
협업통해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전용상품 출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인 '다둥이 전세론'이 출시 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금융상품 및 공동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TF)운영에도 합의했다.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9월 신혼부부 주거안정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다자녀가구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협약과 동시에 전용상품을 출시한다.


'다둥이 전세론'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다자녀기준을 완화한 전세자금 대출이다. 이 상품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도가 임차보증금의 70~80%인 은행권의 기존 상품과 대비,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하나은행 측의 설명이다.


또한, 소득이나 주택면적 등과 관련한 별도 상한이 없다. 소득 초과나 면적 초과로 인해 기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못한 미성년 자녀부양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밖에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최대 0.25%의 우대금리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존 보증료에 대해 추가 0.1% 감면혜택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6월 22일 기준, 적용가능 최저금리 2.85%)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효율적인 주택금융서비스를 위한 정보화 사업 및 정보 보호에도 적극 협력해 양 기관 통합 주택금융서비스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 고 말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손잡고 포용적 금융에 대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해 휴매니티에 기반한 상호협력의 모범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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