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3일간 휴대전화 개통 업무 중단

산업1 / 여용준 / 2018-02-15 12:02:34
16~18일 전산업무 중단…주말 맞물려 이례적인 장기 휴무
▲ <사진=연합>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설 연휴 기간에는 휴대전화 개통이나 기기변경 등 업무가 중단된다. 업계에서는 사흘 연속 전산업무를 중단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6∼18일을 개통 전산 업무를 중단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신규개통, 기기변경, 번호이동이 불가능하다.


이통사 관계자는 “명절 당일과 정기 전산 휴무일인 일요일이 하루 차이로 맞물리면서 토요일을 포함해 사흘간 쉬게 됐다”며 “사흘 연속 전산 업무를 중단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도 명절 당일과 뒷날은 전산 휴무인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공교롭게 바로 일요일로 이어지면서 사흘 연속 쉬게 됐다.


지난해 7월 정기 전산 휴무일인 2·4번째주 일요일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되기 이전에는 명절 연휴와 맞물린 일요일의 경우 휴무 없이 영업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이동통신업계도 이례적인 장기 전산휴무에 들어간 것이다.


한편 전산 개통이 사흘간 중단되면서 휴무 전후로 개통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 신학기 시즌으로 이어져 젊은층을 중심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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