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감독은 “제가 부족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선수들에게는 남는 것이 있는 대회였을 것”이라며, 아직 미래가 있는 젊은 선수들인 만큼 소속팀에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중요한 두 번째 경기에서 결과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번 월드컵 결과를 바탕으로 잘된 부분을 살리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한 반성이 필요할 것이라며 6개월 후 펼쳐질 아시안컵에 대한 입장을 원론적으로 답한 홍 감독은 일부에서 제기한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지금 당장은 대답하기가 곤란하다고 대답했다.
한편 대표팀이 입국한 이날 인천공항에는 새벽부터 200여명의 축구팬들이 나와 선수단을 맞이했지만 일부 팬들은 이번 대회에서의 부진을 질타하며 ‘엿 사탕’을 선수들한테 투척하고 ‘한국축구는 죽었다’는 현수막을 드는 등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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