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일‧가정 양립 위해 사내 어린이집 개원

산업 / 김승주 / 2016-05-20 16:03:33

▲ 남경환 효성ITX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 임현수 효성ITX 전무(오른쪽에서 첫 번째), 배기수 효성ITX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가 함께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사진=효성>
[토요경제신문=김승주 기자] 효성ITX는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직원들이 보다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사내 어린이집인 ‘효성ITX 어린이집’을 20일 개원했다.


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이날 서울 영등포 사옥에 마련된 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효성 측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의 자녀를 1순위로 받지만 여유가 있다면 주변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효성ITX 어린이집은 3개의 보육실과 실내 놀이터, 미니 정원 등을 구축하고, 6명의 전문 교사진을 중심으로 연령별 특성에 맞게 영어, 미술, 악기, 댄스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의무실장이 상주하면서 영유아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를 전담하고,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한 시설과 전문 영양사가 구성한 유기농 식단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이지만 보호자의 야근 등 늦은 시간까지 일할 때를 고려해 아침저녁 정규 운영시간 전후로 최대 2시간 동안 보조교사가 상주한다. 영유아와 동반 출근시 편의를 위해 직원 전용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이날 3살 아들과 함께 출근한 CDN사업팀 신성민 차장은 “아이와 함께 출퇴근할 수 있는데다 가까운 곳에 있어 안심하고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시설과 선생님들의 전문성 등 환경적인 면에서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효성 조현준 사장은 “사내 어린이집이 임직원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양육비 지원, 가족사랑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효성ITX는 단시간 근무제, 육아휴직 장려 정책 등을 기반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3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