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삼성SDS의 2014년 매출이 8조원에 육박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대내외 경기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삼성SDS는 지난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7조 8977억 원으로 2013년 대비(7조 468억원) 12.1%(8509억 원)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934억 원으로 2013년 (5056억 원)보다 17.4%가 늘었다. 당기 순이익도 3260억 원에서 4343억 원으로 증가했다.
삼성SDS는 물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사업확대 및 삼성SNS 합병 등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매출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솔루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물류 솔루션(Cello), 제조 솔루션(MES)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매출확대와 경영효율화 등을 통한 비용감소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삼성SDS는 이와함께 이사회 결의를 갖고 주주 친화적 배당의지를 반영해 배당금을 전년대비 100% 늘어난 주당 500원으로 승인했다.
한편, 삼성SDS 전동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창립 30주년이자, 상장 후 맞는 첫 해이며, 초일류 SDS의 새 역사를 쓰는 첫 페이지”라며 “솔루션·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핵심기술은 블랙박스처럼 내재화하며, 철저한 고객과 시장중심 경영으로 고객 가치창출을 극대화하는 한편 진취적이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전을 더욱 가속화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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