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맞춤형 SUV '엔씨노' 출시

산업 / 여용준 / 2018-04-11 15:12:11
▲ 현대 엔씨노. <사진=현대차>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소형 SUV ‘엔씨노’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0일 상하이의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현대차 관계자와 베이징현대 임직원,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SUV 엔씨노(국내명 코나)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베이징현대는 엔씨노를 출시하며 중국 젊은이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엔씨노는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계승한 유니크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엔씨노는 기존의 코나 디자인에 ▲레드 투톤 루프 ▲새로운 디자인의 포그램프 ▲샤크 안테나 ▲D-컷 스티어링 휠 등 중국 소비자들에 맞춘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지난해 6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CES) 아시아 2017’에서 공개한 통신형 내비게이션 ‘바이두 맵오토’와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두어OS(DuerOS)’를 탑재하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블루링크’도 제공한다.

베이징현대는 엔씨노의 성공적인 판매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을 협찬하고 자동차, 패션, 여행 등 분야별 인플루언서 선발을 통한 디지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 부회장은 “엔씨노는 현대차가 글로벌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개발한 SUV”라며 “베이징현대는 엔씨노를 통해 중국의 젊은 고객들과 희망과 가치를 공유하고 그들이 더욱 즐겁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리는 데 늘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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