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배틀그라운드 개발회사 펍지가 제기한 카피캣 소송에 넷이즈가 즉각 반발했다.
펍지는 넷이즈가 출시한 2개의 게임에 대해 "매우 강한 유사성이 있으며, 저작권 침해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서비스 중단을 요구,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넷이즈는 공식 성명을 통해 "최근 보도로 인해 서비스 종료설이 퍼져 게임의 이미지와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며 "Knives Out의 이미지를 침해하는 모든 허위 소문에 대해 여러 법적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Knives Out은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으로 오랫동안 막대한 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정식으로 출시한 이후에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콘텐츠 보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유한 게임 방법과 배경, 시스템 등의 여러 요소를 조합해 개발했다"며 "유저들이 스마트 폰으로 배틀로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팀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넷이즈는 "출시 전에 이미 서비스 중인 우리의 게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속내가 의심스럽다. 소문에 상관하지 않고, 게임을 즐겨주시는 모든 분께 최고의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이즈의 공식 성명과 관련, 현재까지 펍지는 반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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