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비만 유발 ‘나트륨 과다섭취’

산업 / 전성운 / 2012-04-20 13:33:24
항상 영양성분표 확인하는 습관 들여야

최근 패스트푸드 업체 매장 내 성분표시표에 실제 음식의 상세한 성분은 표시되어 있지 않아 적발이 된 사례가 있다.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성분표시에는 단지 칼로리만 기재되어 있을 뿐 구체적인 영양성분표는 찾아볼 수 없었다.


현재 우리들이 구입하는 식품에는 영양성분표시가 모두 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이를 살펴본 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영양성분을 확인하거나 혹은 먹지 말아야 할 영양성분에 대해서 확인하게 된다.


특히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에는 세계보건기구(WTO)에서 권장하는 나트륨이 권장량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나트륨 과다섭취는 성인병은 물론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건강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칼로리 뿐 아니라 나트륨 함유량까지 확인하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음식 중 국이나 찌개, 김치류에는 나트륨이 하루 섭취 권장량에 비해 더 많이 함유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섭취 권장량은 2000mg인데,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천900㎎으로 소금 12.5g에 달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라면, 칼국수, 우동에는 나트륨이 2000mg 이상 들어 있는데 이는 WHO의 일일 권장량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음식의 나트륨 함유량은 물냉면이 1800mg, 된장찌개 950mg, 참치김치찌개 900mg, 배추된장국 750mg, 자반고등어찜 한 토막에 1500mg, 배추김치 10조각(100g)에 1000mg, 김밥 한 줄 650mg, 멸치볶음(15g)에 650mg 피자 한 조각(200g) 1300mg, 햄 3조각(60g)은 800mg, 롤케이크 2조각 500mg정도이다.


전문가들은 “나트륨의 과다섭취는 몸의 순환을 방해하고 염분이 과다 섭취됨으로 인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며 “단순히 비만을 예방하는 차원이 아니라, 몸의 건강을 챙겨서 비만이 아닌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성인병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음식의 영양성분표는 항상 확인하고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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