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적립금 1조원 '육박'

산업1 / 문연배 / 2007-05-21 00:00:00
가입자 25만명 돌파…연내 예금자보호 대상 포함될 듯

2005년 12월 첫 도입한 퇴직연금 가입자가 25만명을 돌파하면서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4월말 현재 노사 합의 등으로 퇴직연금제를 도입한 업체 수는 1만8922개로 전체 적용대상 사업장(50만1천개)의 3.8%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가입자 수는 26만4934명에 달했고 금융기관을 통해 사외적립된 퇴직연금 적립금은 9744억원을 기록, 퇴직연금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퇴직연금 형태는 사용자의 부담금이 사전에 확정되고 근로자의 연금급여가 적립금 운용수익에 따라 변동되는 확정기여형(DC, 개인퇴직계좌 특례 포함)이 88.1%에 달했고 나머지는 근로자의 연금급여가 사전에 확정되고 사용자의 적립금 부담은 적립금 운용결과에 따라 운영되는 확정급여형(DB)이 차지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퇴직연금을 예금자 보호대상에 포함시켜 금융회사가 파산하더라도 일정 한도까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올해중으로 도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퇴직연금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전체 888개 대상 중 66개가 퇴직연금을 도입해 7.4%의 도입률을 보였고 이밖에 △10∼29인 2.6% △30∼99인 4.2% △100∼299인 4.3% △300∼499인 3.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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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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