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장애인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산업 / 유상석 / 2013-02-22 14:55:13
저시력자ㆍ고령자 배려… 지방은행 ‘최초’

[토요경제]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지방은행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 25일부터 신체적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인 인터넷뱅킹 서비스인 '어울림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국가표준지침에 따라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로, 장애인들도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우수 사이트에만 부여된다.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또한 차별받은 사람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해 2008년 4월11일 최초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은 장애인의 권리로서 웹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2013년 4월11일 전면 시행됨에 따라 모든 법인이 그 준수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난 6개월 동안 기존 인터넷뱅킹 중 이용 빈도가 높은 44개 화면에 대해 웹 접근성 지침(4개 원칙, 13개 지침, 22개 검사 항목)을 준수해 어울림뱅킹 사이트를 구축해 기초 및 정밀 심사를 거쳐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저시력자 및 고령자는 스크린리더 프로그램 및 음성을 통해 화면 내용을 들을 수 있게 됐으며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이용자는 키보드만으로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민중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부 부장은 “향후 미래의 금융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인터넷뱅킹 프로젝트를 추진, 모든 인터넷뱅킹 페이지를 한국형웹접근성지침2.0에 따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뱅킹 서비스는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을 통해 접속하거나 어울림뱅킹 주소(with.busanbank.c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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