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 2조7064억원…"성장속도 가속화"

산업 / 유승열 / 2017-10-30 16:06:45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30일 그룹의 2017년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7064억원, 3분기 순이익이 8173억원 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대비 25.1% 증가, 전분기대비 8.4% 감소한 실적이다.


신한금융은 그룹 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원화대출금 성장률은 1분기 -0.5%, 2분기 1.3%, 3분기 3.2%를 기록하며 연중 자산 성장속도가 가속화됐다. 부문별로 보면 3분기 누적 기준 가계대출은 3.0%, 기업대출은 5.0% 성장했다. 특히 비외감 중소기업 중심으로 3분기 중 4.6%, 연간 기준으로 11.1% 증가하며 전체 자산 성장세를 견인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5조77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와 3분기에 그룹 이자이익이 각각 2.4%, 3.8% 성장하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3분기 은행 글로벌 손익은 전년동기대비 33.4% 성장했으며, 2016년 연간 실적(1억6253만달러)에 버금가는 1억5922만달러를 3분기만에 조기 시현함으로써 앞으로 그룹 수익의 한 축을 담당할 능력을 입증했다.


그룹 및 은행의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NPL비율은 각각 0.64%, 0.57%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개선됐고,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 지속으로 124%의 NPL커버리지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은행 및 카드의 연체율 역시 0.26%, 1.30%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5%포인트, 0.1%포인트 하락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그룹사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69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했으며, 3분기는 59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8% 증가했다. 2017년 3분기 원화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3.2% 성장했으며,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3.4% 증가, 기업대출은 3.1%(중소기업 4.1%) 증가했다. 2분기에 재개된 자산 성장은 3분기에 더욱 가속화 되어 9월말 원화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4.0% 성장했다.


3분기 순이자마진은 1.56%으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은행 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전분기 대비 4.6% 각각 성장세를 보였다.


신한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8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6% 증가했고, 전분기대비 34.8% 감소했다. 2분기 발생한 Visa 유가증권 매각 효과 제외시 전분기대비 5.6%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대출상품 금리 인하 영향 및 영세,중소기업 가맹점 범위 확대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조달비용 및 마케팅 비용 절감 노력과 더불어 신시장/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3분기말 신한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30%로 전분기 대비 10bp 감소했으며, NPL비율은 1.10%, NPL커버리지 비율 388%를 기록했다. 조정 자기자본 비율은 24.3 %(잠정)로 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모두 양호한 수준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누적 순이익 1572억원, 3분기 순이익 6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2%, 전분기대비 32.7% 증가했다.


신한생명의 순이익은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인식한 이연법인세수익 효과를 제외하면 경상 이익은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669억원, 3분기 순이익은 207억원으로 전년도에 발생했던 해운업 및 선박금융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효과가 소멸되며 전년동기 대비 122.2% 증가하였다. 9월말 영업자산은 약 4조9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1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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