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8 내달 3일 출시…27일 사전예약

산업1 / 여용준 / 2017-10-26 15:50:39
▲ 아이폰8. <사진=SK텔레콤>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이통3사가 다음달 3일 아이폰8과 아이폰8+를 공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하지만 해외에서 전해진 배터리 팽창 현상과 아이폰X의 대기 수요로 고객 열기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반응이다.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세 가지 색상의 글래스 및 알루미늄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레티나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궁극의 증강현실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출고가는 미정이나 아이폰8 64GB 모델은 93만원대, 256GB 모델은 113만8000원대로 예상된다.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 예상가격은 108만원대, 256GB 모델 예상가는 128만원대다.


KT는 전국 KT 대리점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주문을 받는다. 또 기기변경 고객은 문자 ‘##7878’로 원하는 모델명, 용량, 색상을 보내면 예약이 가능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온·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카카오톡을 통해서 사전 주문을 받는다.


업계에서는 전작인 아이폰7에 비해 고객 열기가 덜 하다는 반응이다. 해외에서 보고된 배터리 팽창 사례와 아이폰X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가계약 신청자가 아이폰7보다 확실히 적다”며 “배터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데다 아이폰X으로 대기 수요가 분산되면서 일단 지켜보자는 고객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통사들은 아이폰8 출시를 앞두고 보상 프로그램과 고객 대상 행사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X와 내년 신제품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T아이폰클럽8’을 선보인다.


‘T아이폰클럽8’은 가입 12개월 이후 아이폰 신제품 또는 아이폰X로 기기변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료는 3190원이며 요금제에 따라 멤버십 할인을 받으면 이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KT는 아이폰8 출시에 맞춰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아이폰8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아이폰8을 구매한 뒤 12개월이나 18개월 후 반납하면서 최신 아이폰으로 바꾸면 남은 할부금을 아이폰8 출고가의 최대 50% 한도 내에서 할인해준다. 단 1000원대의 월 이용료는 내야 한다.


출시일인 3일에는 사전 예약 고객 100명을 초청해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연다. 선착순 1호 가입자에게는 7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데이터선택 76.8) 1년 지원과 애플워치3 등 1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8 구매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규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아이폰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의 월 이용료는 2200원으로 월 납부요금 6만589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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