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약값로비’ 의혹 검찰 압수수색

산업1 / 이완재 / 2011-10-19 11:37:16
“건보공단 상대로 로비의혹 제기 돼”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부광약품이 약값을 부풀리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의혹 건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19일 오전 언론에 의해 관련소식이 전해지자 부광약품은 이틀째 약세 국면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몇몇 언론은 검찰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신대방동 부광약품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부광약품이 약값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측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부광약품 사장실과 약값 협상 담당 부서 등에서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관련 자료들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광약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정신분열증 치료제 로나센에 대한 약값을 높게 책정받기 위해 로비를 벌인 것이 주요 혐의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다음 주부터 부광약품 임직원을 비롯해 당시 약값 협상에 참여했던 담당 부장 등 관계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완재
이완재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이완재 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