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카드, UBER와 손잡고 환전 부가서비스 확대

산업 / 유승열 / 2017-07-24 09:52:50

▲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왼쪽부터)이환주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Tomas Campos UBER 신규사업팀 이사, 윤은섭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장이 동방성장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세계적 스타트업 기업인 UBER(이하 '우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 기념 'UBERㆍKB 아시아트립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3사는 우버의 국내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금융인프라 제공 등 동반성장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으며, 국민은행은 국내 최대의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금융서비스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버는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70조원)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세계 600여개 도시에 진출해 승차공유를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고급택시 서비스 'UberBLACK(우버블랙)'을 시행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유명 레스토랑 메뉴를 배달해주는 음식배달 플랫폼 'UberEATS(우버이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은행과 국민카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UBERㆍKB 아시아트립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부터 50만원 이상 환전한 1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인기 관광지 5개국(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버 서비스 할인 쿠폰을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버앱을 설치하고(최초 이용자에 한함) KB국민카드를 결제카드로 등록한 뒤 증정 받은 쿠폰정보를 추가하면 사용이 가능하고, 할인금액은 최대 약 1만5000원(홍콩 기준, 국가별로 상이)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스타트업 기업 우버의 선진 서비스와 KB의 금융서비스가 만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전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의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혜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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