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13일 발표한 12월 둘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4%로 전 주(53%)보다 1%포인트 올랐다. 반면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로 전주(34%)보다 1%포인트 올라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655명)들은 ‘외교/국제 관계’(17%)와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4%),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1%), ‘대북.안보 정책’(8%)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416명)들은 ‘소통 미흡’(18%),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13%),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1%) 등을 지적했다.
이같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의 취임 1년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박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63%), 김영삼 전 대통령(59%)보다는 낮지만, 노태우 전 대통령(41%), 노무현 전 대통령(22%), 이명박 대통령(32%)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응답률은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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