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참모라인 전격교체 새 비서실장 김기춘 임명

산업1 / 이완재 / 2013-08-05 11:16:37
정무수석 박준우, 민정수석 홍경식, 미래전략 윤창번 등 교체

▲ 김기춘 신임 청와대 실장/뉴시스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청와대 참모진이 전면 교체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실장과 수석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번 인사개편은 새 정부 출범 159일만으로 배경에는 박 대통령 하반기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허태열 비서실장의 뒤를 잇는 신임 김기춘 실장은 검찰총장과 법무장관, 3선의원을 지낸 여권 중진으로 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또 신임 정무수석에는 박준우 전 EU(유럽연합)·벨기에 대사가 비정치인 출신으로 파격 발탁됐다. 이밖에 민정수석에는 홍경식 전 법무연수원장, 미래전략수석에는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대표,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원영 전 복지부차관이 각각 새로 기용됐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러한 청와대 인선을 공식 발표하고 개편 배경과 관련,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난 5개월여 동안 새로운 국정철학에 맞게 정책기조와 계획을 세우면서 많은 일을 해오셨던 대통령은 그동안 과중한 업무와 책임 속에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온 비서실장과 수석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인 정책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청와대 인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와 관련해 허태열 실장의 교체는 윤창중 파문 등 인사파동, 국정원 사태 등 일종의 경질성 성격이 짙다는 것이 중론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완재
이완재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이완재 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