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고구마츄’에서 ‘곰팡이츄’ 발견 돼

산업 / 강수지 / 2013-08-05 11:12:03

[토요경제=강수지 기자]청정원의 고구마 간식 ‘고구마츄’에 하얀 가루꽃이 범벅 돼 한 소비자에게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업계 및 한 매체에 따르면 주부 이모 씨가 한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고구마츄의 내용물에는 하얀 가루꽃이 범벅 돼 있었다.


문제의 이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4년 1월로 표시돼 있었으며 이 씨가 실제 제품을 수령한 날은 주문한 지 채 사흘도 되지 않은 날이었다.


이 씨는 “고구마츄를 먹으려고 뜯어보니까 곰팡이가 슬어있었다”며 “제품이 너무 많이 상하기도 해서 봉지 뒷면에 나와 있는 불량식품 고객센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질된 제품을 봤는데 앞으로 어떻게 다시 살 수 있겠냐”며 “환불보다 중요한 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신뢰임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상 측은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유통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성분과 원인 분석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해명했다.


또 “고객에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결과를 지켜본 뒤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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