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늦둥이, 광고계에도 대세

산업 / 김형규 / 2015-05-01 10:02:13
위스키부터 화장품까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라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광고계는 예능 늦둥이가 대세!”


최근 연예계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본업에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예능까지 정복한 예능 늦둥이 스타라는 점. 특히 서장훈, 강균성, 차승원 등 남자 스타들의 브라운관 활약상이 돋보이는 가운데, CF모델로도 그 주가를 올리고 있다.

2015년 대표 예능 늦둥이 스타는 단연 '서장훈'이다. 대한민국 대표 농구스타였던 서장훈은 '무한도전', '세바퀴', '마녀사냥' 출연 및 이달 말 방영되는 TVN 토크쇼 '고교10대천왕'에서는 MC로도 낙점되며 예능인으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농구선수다운 카리스마와 특유의 시니컬함, 귀엽고 재치 있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예능계 대세로 자리잡은 서장훈은 CF에서 활약도 두드러진다.


서장훈은 지난 3월 하이트진로의 30대를 위한 젊은 감성 위스키 ‘더 클래스(The Class)’의 모델로 발탁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예능을 통해 보여지는 서장훈의 반전매력이 대중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다”며 “향후 방영될 광고 영상을 통해 서장훈이 어떤 매력을 또 선보일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더페이스샵 모델로도 발탁됐다. 서장훈은 더페이스샵 수분크림 광고 영상을 통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TVN '삼시세끼 - 어촌편'에서 '국민 차줌마'로 떠오른 차승원도 주요 예능 늦둥이 멤버이다. 차승원은 기존의 젠틀하고 섹시한 이미지에 예능을 통해 친근한 반전 이미지를 더하며 광고계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특히, 삼시세끼를 통해 보여준 화려한 음식 솜씨로 팔도비빔면 등 식·음료업계로부터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밖에 스파클링 음료 '슈웹스', JDX멀티스포츠 , 게임 ‘레이븐 with NAVER' 등 CF에서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 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본인의 영역은 넘어서 예능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를 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는 예능 늦둥이 스타들이 광고 모델로서 주목 받고 있다”며 “이들은 다양한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그 활약이 계속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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