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내년 국내 보험산업 수입·원수보험료 성장률이 1.24%에 머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동향분석실 실장은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사 CEO·경영인 세미나에서 '2018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험연구원은 내년 생명보험은 0.3%, 손해보험은 2.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세부적으로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저축성보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보장성보험과 퇴직연금의 성장으로 2017년 마이너스 0.7%보다 소폭 상승한 0.3%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손해보험 원수보험료 증가율은 장기손해 보장성보험(상해·질병보험 및 운전자보험, 재물보험 등)과 일반손해보험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장기손해 저축성보험, 개인연금 등의 부진으로 2017년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2.5%일 것으로 내다봤다.
생명보험의 경우 지난 1999년 IMF외환위기 직후의 0.8%보다 낮은 수준이며 손해보험은 2016년 5.3%, 2017년 3%, 2018년 2.5%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이같은 보험료 수입 감소 원인은 저축성보험의 판매 부진을 이유로 꼽고 있다.
전 실장은 "IFRS17 등 회계제도와 신 지급여력제도 도입, 판매수수료 체계 개편, 세제혜택 축소 등으로 인한 저축성보험의 판매유인 약화, 그리고 새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의 영향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양적 성장의 정체, 제도 변경, 금리상승 등의 경영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에 근거한 성장 동력을 모색하면서 사이버보험,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