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주담대 선호도…세종 '은행', 경기는 '제2금융'

산업 / 유승열 / 2017-10-05 12:59:31
세종시 은행권 주담대 증가율 23.2%…전국 6.4% 크게 웃돌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세종시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제2금융권 주담대 증가율은 경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권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은행의 주담대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로 집계됐다.


세종시의 7월말 은행 주담대 잔액은 4조3525억원으로 1년새 23.2%(8187억원) 증가했다.


전국의 은행 주담대 증가율은 6.4%다.


세종시에 이어 제주도가 19.6%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의 은행 주담대잔액은 전년동기보다 4563억원 늘어난 2조7836억원을 기록했다.


또 울산이 10.7% 늘어 3위를 차지했고 이어 부산(10.4%), 강원(9.2%) 등의 순이었다. 서울(6.8%), 인천(7.8%), 경기(6.6%) 등 수도권은 6∼7%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은행을 제외한 2금융권 금융회사인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주담대는 경기 지역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경기 지역 주담대 잔액은 19조9528억원으로 1년새 28.8%(4조4607억원) 증가했다.


경기에 이어 인천도 같은 기간 23.1%(1조362억원) 늘었고 제주는 22.4%(3116억원)로 3위였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전국 주담대 잔액은 7월말 기준 111조37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5%(14조9736억원) 늘어 은행 증가율(6.4%)의 2배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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