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소비자 중심 금융정책 추진"

산업1 / 정종진 / 2017-09-25 16:20:53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추진단' 구성…연 100회 이상 소비자 방문
25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진행된 '금융 소비자 간담회'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앞으로는 소비자를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금융정책을 추진하겠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진행된 '금융 소비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체금리 산정체계 개편 등 소비자 중심의 금융개혁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소비자를 위한 금융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금융당국의 의지에 비해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부족했었다"며 "오늘 간담회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추진단'을 구성하는 한편 금융위·금융감독원 합동 현장점검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해 연 100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고 1200명 이상의 소비자와 만날 것을 약속했다.


금융개혁 추진단은 금융위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금융위·금감원 합동 현장점검반, 금융소비자, 개혁과제 소관부서 등으로 구성된다.


또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개혁 추진 과제로 ▲연체금리 산정체계 개편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하 유도 ▲TV모집 보험 상품의 불완전판매 요인 개선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에 대한 투자자 방어권 강화 등을 정하고 세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상품개발 공백으로 의료비 보장이 꼭 필요한 유병력자의 실손의료보험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유병자 전용 실손의보 상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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