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7100억 원 규모 싱가포르 항만공사 계약

산업 / 김형규 / 2015-04-24 15:03:42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3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컨벤션홀에서 싱가포르 항만청과 총 2조원 규모의 투아스 터미널 1단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김동수 대림산업 대표이사와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림산업은 싱가포르 서남쪽 지역에 위치한 투아스 지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항만을 건설하기 위한 1단계 공사의 매립과 준설 및 부두시설 시공을 맡는다.


대림산업은 세계 최대 준설전문회사인 드레징 벨기에의 인터내셔널과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공사를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6년이다. 총 공사 금액 2조 원 중 대림산업의 지분은 7100억 원이다.


대림산업은 해외 건설 시장에서 핵심 전략 사업인 해상 특수교량, 수력발전, 지하철에 이어 항만 분야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해외 토목·인프라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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