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해외진출 지원나선 복지부

산업 / 이명진 / 2017-02-13 12:46:58
복지부,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원사업 지속적 추진 예정"

▲ <사진=연합>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약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법인 설립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섰다.


13일 복지부는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원사업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올해 제약사의 신흥국 시장 진출에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 등을 통한 수입·유통법인 설립의 경우 2개사에 기업당 2억원 이내 관련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또 의약품 국제조달 입찰에 필수적인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획득 및 미국·유럽 품질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모의 실사를 위한 필요 비용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 5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허가·기술 이전 등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오는 3월에는 중남미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기업의 현지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4월에는 매년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행사에 맞춰 신흥국 제약협회 관계자를 초청해 시장 동향을 공유키로 했다.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실장은 "현지 수입·유통법인 설립 지원 등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국내 기업의 신약개발 및 해외진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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