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스크린 강타할 3색 스릴러

문화·라이프 / 장해리 / 2007-10-12 19:56:48
궁녀.세븐데이즈.우리동네…이색소재 눈길

▲ 영화 '우리동네'
박진희.김윤진.오만석 등 화려한 캐스팅


추석 영화들의 한판 승부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자 계절만큼이나 스산한 스릴러영화들이 연이어 스크린을 강타한다.


첫 포문을 여는 궁중 미스터리 ‘궁녀’부터, 사상 최악의 협상극 ‘세븐 데이즈’, 그리고 국내최초 모방범죄 스릴러인 ‘우리동네’까지 이들은 이색적인 소재와 독특한 캐릭터에 어울리는 화제의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시대,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궁녀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영화 ‘궁녀’는 궁중 미스터리 스릴러로 가을 스릴러의 첫 포문을 연다. 숨 막힐 듯 엄격한 궁궐 안. 그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스타 배우 박진희를 비롯, 윤세아, 서영희 등이 출연한다.


영화 ‘세븐데이즈’는 딸이 납치당하고 불가능한 미션을 풀어야만 하는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가, 주어진 시간 동안 유괴된 딸을 위해 사상 최악의 협상으로 뛰어 들어야 하는 범죄 스릴러이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일약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김윤진 캐스팅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동네에 두 명의 살인마가 산다’는 신선한 설정과 국내 최초로 모방범죄를 소재로 한 ‘우리동네’는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기파 스타 배우 ‘오만석-이선균-류덕환’의 캐스팅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현재 드라마 ‘왕과 나’로 주가 상승중인 연기파 배우 오만석은 ‘살인의 본능’을 갖고 있는 추리소설 작가 ‘경주’ 역을 맡아 열연한다. 또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완소남으로 떠오른 이선균은 14년 지기 친구인 ‘경주(오만석)’의 살인을 알게 되면서 갈등하는 형사 ‘재신’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천재적인 살인마로 등장하는 류덕환은 전작을 뒤 엎는 충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만난 영화 ‘우리동네’는 ‘살인자와 그를 모방하는 모방범, 그리고 살인을 은폐하는 형사간의 촘촘한 관계와 충격적인 진실’로 관객들을 지독한 스릴러 열풍에 중독시키려 한다.


영화 ‘우리동네’는 한 동네, 두 명의 연쇄살인범이 벌이는 모방범죄 스릴러로 오는 11월 29일 가장 섬뜩하고 충격적인 모방 살인의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해리
장해리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장해리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