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에버랜드에 '5G 테마파크' 연다

산업 / 여용준 / 2017-09-19 14:29:40
11월 19일까지 '5G 어드벤쳐' 운영…AR·VR 활용 놀이공간 마련
<사진=SK텔레콤>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SK텔레콤이 에버랜드 알파인빌리지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5G 어드벤처’를 오는 11월 19일까지 2달 간 운영한다.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5G 어드벤처는 5G 시대에 꽃 피울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를 한 곳에 모은 800㎡(약 240평) 규모의 대형 테마파크이다.


SK텔레콤은 할로윈을 주제로 좀비와 마녀가 가득한 ‘유령의 집’을 VR·AR에서 재현했다. 11월 5일까지 열리는 에버랜드의 할로윈 축제 ‘블러드 시티’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5G 어드벤처는 ▲VR 워크스루(Walk Through) ▲360 AR워크스루 ▲영화 특수 효과와 같은 타임 슬라이스(Time Slice)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7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5G 어드벤처 정문 바로 옆에는 가상현실 속에서 해골 기사가 운전하는 마차를 타고 좀비와 마녀를 피해 달리는 VR 체험공간인 ‘죽음의 질주’가 마련돼 있다.


마법사가 되어 좀비들이 가득한 공동 묘지와 호박괴물을 피해 할로윈 축제까지 날아가는 마법빗자루 가상여행 ‘마녀 비행’도 즐길 수 있다.


방 형태로 구성된 AR·VR 체험공간인 ‘저주받은 인형’과 ‘어둠의 방’에서는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새로운 공포체험이 가능하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캄캄한 지하실을 탈출하는 스토리를 담은 ‘저주받은 인형’은 360 AR 워크스루 기술이 접목됐다. 관람객이 소형 빔프로젝터로 캄캄한 벽면을 비추면, 곳곳에서 보이지 않던 유령이 등장한다.


‘어둠의 방’은 가상현실에 촉감을 더해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VR 기기를 착용하면 외딴 별장 속 커튼, 서랍 등이 배치된 가상의 방에 홀로 남게 된다. 벽으로 걸어가 커튼을 열면, 실제로 여는 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빗자루를 타고 점프한 순간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포착하는 타임슬라이스 ‘빗자루 점프’ ▲눈 앞으로 달려드는 좀비, 호박, 박쥐 등을 물리치면 점수를 획득하는 VR ‘좀비 슬래셔’ ▲할로윈 홀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관람객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5G 어드벤처는 보다 실감나는 공포 체험을 위해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에버랜드에 입장한 고객이면 누구나 5G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5G 어드벤처에서 3개 이상 체험에 성공하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T world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5G 할로윈 어드벤처’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인 2매의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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